판타지 보이즈의 멤버 소울, 데뷔 이후 10일만에 활동 잠정 중단..이유는?

멤버 소울, 데뷔 10일 만에 활동 중단…포켓돌 스튜디오 공식 입장 발표

지난 1일, K-POP 신예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로 주목받던 소울이 데뷔 후 불과 10일 만에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는 소식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이를 관련해 그의 소속사인 포켓돌 스튜디오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소울의 개인적인 가정 상황으로 인해 중국으로 일시 귀국하게 됐다”며 “최근 그가 아버지의 할머니의 건강 문제로 중국을 재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의 가족을 위해 이번에도 다시 중국에 머물기를 희망했고, 이에 소속사는 그의 의사를 존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판타지 보이즈는 한 시간동안 10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포켓돌 스튜디오는 “팬 여러분들께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이 사과드린다. 소울의 개인 사정이 빠른 시일 내에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며, 그의 활동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지난달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으로, 최근 미니 앨범 ‘NEW TOMORROW’를 발매했던 가운데 이런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