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YG와 전속계약 종료… 음악적 협업은 여전

지드래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팬들 사이에서 화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오랜 동반자였던 지드래곤이 올 상반기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YG 측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전속계약은 정상적으로 종료되었으나, 광고나 다른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의 음악 활동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YG 측은 “음악 활동에 대한 추가적인 계약 협의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YG는 지드래곤의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1월 1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올해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며 지난해의 활동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활동 계획이 없어 팬들 앞에 나서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다양한 활동과 앨범 준비를 통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이번 연도에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경우, 2017년 6월에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로는 6년 만의 활동 재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