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중고거래 플랫폼에서 9천만원 사기 저지른 30대 남성 체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9천만원 사기 저지른 30대 남성 체포

포항남부경찰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9천만원 허위 판매 사기 30대 남성 체포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허위 물품을 판매하며 9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획득한 3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 시진곤 서장의 지휘 아래, 이달 11일에 이런 사기 행위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혐의로 A씨를 체포하였다.
A씨는 올 4월에서 8월 사이, 인기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번개장터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음악 관련 장비 판매글을 게재. 관심을 보인 사용자들로부터 물품값을 선결제 받았지만 실제 물품은 전달하지 않았다.
추가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으로 처벌을 받았으며, 교도소에서의 복역을 마치고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사기를 저지른 후, 수도권의 여러 숙소에서 숨어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했으나, 결국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은 중고거래를 할 때, 물품을 직접 만나 확인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거래 전에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나 ‘더치트’와 같은 플랫폼에서 송금 계좌나 휴대폰 번호가 사기와 연결되었는지 검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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