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침착맨(이말년) 활동 중단 및 사과문 발표, 무슨 일이?”

침착맨(이말년) ‘침하하’ 커뮤니티에서 팬들에게 전한 진심어린 사과문

유명 유튜버 및 웹툰 작가로 알려진 침착맨(본명: 이말년)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자신의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서 “짜증을 내어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침착맨은 “찐따 같은 행동을 30분 동안 이어가다가 마침내 정신을 차렸다”며, “추운 날씨에 공원 벤치에 앉아서 숨을 크게 쉬며 후회의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모순적이라고 느껴지며, 이로 인해 상처를 받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또한, 침착맨은 “정신과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며, 그 기간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건강을 위해 잠시 쉬는 시간을 갖겠다”며 팬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전에 침착맨은 한 팬의 게시글에 대한 댓글로 논란이 일어났다. 그는 팬의 게시글에 “방송을 원하면 그냥 안 할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대한 다른 팬의 반응에 “진짜 욕하기 힘들다”며 감정을 표현했다.

침착맨은 지난달 25일에도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복귀 시점은 정하지 않았으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침착맨은 팬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