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아빠가 누군지 몰라..모텔서 신생아 창밖에 버린 40대 여성 체포
아빠가 누군지 몰라..모텔서 신생아 창밖에 버린 40대 여성 체포
부천 모텔 영아 버림 사건, 40대 여성 체포…’아기 아빠 미상’ 충격 고백
부천시 원미구의 한 모텔에서 갓 태어난 아기를 창밖에 버린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해당 여성은 아기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진술하며 충격을 주었다.
출처:pixabay 제공
부천 원미경찰서는 10일, 영아 살해 혐의로 해당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하고 상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4일 전, 부천 원미구에 위치한 모텔의 2층 창에서 1층으로 던져진 신생아가 발견되었다. 인근 주민이 아기가 담긴 종이 쇼핑백을 발견한 후 112에 신고,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었다.
A씨는 경찰에 “아기를 모텔에서 출산한 후, 창문의 방충망을 뜯어 아기를 밖으로 버렸다”며 “누군가가 발견해서 아기를 돌보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진술하였다. 또한, “아기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는 확실하지 않으나, 술자리에서 만난 한 남성”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으며, 관련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의 전말과 A씨의 동기, 그리고 아기의 아버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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