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녀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를 확인하며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안혜경은 서울 서초구의 한 예식장에서 다음달 24일 예비 신랑과의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에 대한 정보를 제한적으로만 공개했으나, 스포츠서울은 그가 방송계 종사자라는 정보를 단독으로 보도, 관심을 모았다.
안혜경은 올해로 44세. 그녀는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하여 국민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 후로 그녀는 기상캐스터로의 활동을 넘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 2013’, ‘위대한 조강지처’ 등의 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도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있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그녀만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