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최근 센츄리 브랜드의 SUV 모델을 선보였다. 센츄리는 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일본 내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센츄리 로얄 모델은 일본의 일왕과 총리만이 탑승하는 차량으로, 일본에서만 제작되는 VCB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센츄리 SUV는 일본 내에서 한정적으로 매달 30대만 제작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차량의 디자인이 한국의 제네시스 브랜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면 램프와 그릴 디자인, 그리고 차체의 세부 디자인에 제네시스의 특징이 보인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일부에서는 센츄리의 디자인이 제네시스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도요타의 독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센츄리 SUV의 가격이 2,500만엔(약 2억 5천만원)으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에서 중국의 저가 차량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렇지만, 센츄리 SUV는 내부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