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온몸에 있던 대대적인 타투를 모두 제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나나 인스타그램
최근 나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함께한 럭셔리 매거진과 B사의 주얼리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녀의 깨끗한 피부가 드러나는데, 그 동안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졌던 다양한 타투가 보이지 않아 놀라움을 주었다.
지난해 나나는 ‘자백’이라는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그녀의 전신에 새겨진 타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디자인과 문구로 뒤덮인 그녀의 타투는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글리치’ 시리즈 제작발표회에서 그녀는 “타투는 내 개인적인 선택”이라며 타투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최근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나는 “타투를 한 이유는 그 당시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함”이라며 그 때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를 계기로 어머니의 걱정과 요청으로 타투 제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나나 인스타그램
나나는 “지금은 매우 안정된 상태”라며 “어머니가 깨끗한 피부를 보고 싶다고 하셨을 때, 당연히 제거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