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연예김디에나, '파충류 소녀'에서 사업가까지…변화의 흔적을 찾아

김디에나, ‘파충류 소녀’에서 사업가까지…변화의 흔적을 찾아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 방송계 출연 후 놀라운 전환! 그녀의 화려한 변신은?

대한민국 방송계에 특별한 인상을 남긴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 2000년대 초반 SBS ‘TV 동물농장’에서 한국과 미국 혼혈로 뛰어난 외모와 함께 파충류와의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이후 어떤 변화와 발전을 겪었는지, 그 흔적을 따라가 보았다.
출처: 김디에나 인스타그램
처음에는 단순히 부모님의 파충류 농장을 홍보하려고 TV에 짧게 출연한 것이었다. 중학생 시절, 평범했던 그녀는 방송을 통해 갑자기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후, 여러 잡지의 모델로 활약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드라마와 광고 등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든 연예인처럼 김디에나도 그 화려한 활동을 이어가진 못했다. 2013년, 한 마트의 애완동물 코너에서 일하는 근황이 포착되었는데도 여전히 파충류를 사랑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또한, 서글서글한 인상과 외모, 더불어 유창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성형외과에서 해외 VVIP를 대상으로 하는 코디네이터로 활약했다. 그의 다양한 능력은 2017년, 서울 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게 되면서 그 극치를 찍었다.
출처: 김디에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사생활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2018년, 전통 혼례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린 김디에나는 현재 작가로 활약하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홍대에 위치한 ‘프롬테오커피’ 카페를 운영하며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다.
파충류의 친구에서 시작해 연예계, 교수, 사업가까지 다양한 경험을 아우르는 김디에나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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