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광주 공원서 비둘기 21마리 폐사…서구, 원인 규명 위해 조사 착수

광주 공원서 비둘기 21마리 폐사…서구, 원인 규명 위해 조사 착수

출처: pixabay 제공

광주 신암근린공원에서 비둘기 대량 폐사, 자치단체 원인 조사 착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신암근린공원에서 대량의 비둘기 폐사 사건이 발생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1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신암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의 신고로 죽은 비둘기 21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후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서구 관계자들은 비둘기들을 수거하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서구는 이번 폐사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광주시보건환경원에 비둘기의 정밀 분석을 요청했다. 분석 결과는 비둘기들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고의적인 행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해당 부분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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