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 출연료 논란에 대한 진실 공개.. 동료들도 격려의 메시지

개그맨 김인석, 오산시 체육대회 MC 활동 후 논란의 중심… 소셜미디어로 진심 어린 소감 표현

개그맨 김인석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참한 댓글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10월 1일, 오산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MC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인석은 “사실 그 행사에는 친분 있는 분의 부탁으로 출연했고, 평소의 출연료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받았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내 유튜브 채널에 악의적인 댓글을 남겨, 마치 돈만을 위해 활동하는 연예인처럼 비난했다”고 노골적으로 밝혔다.

사실 그의 설명대로라면 그는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이상 오버하여 행사를 주도하며, 마지막 선물 추첨을 제외하고는 모든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난의 목소리에 상처를 받은 그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라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김인석을 향한 이런 부정적인 반응에는 동료 연예인들도 그를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진경은 “너무 속상한 일이네요”라며 위로했고, 윤택은 “이런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길”이라는 의미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네티즌들은 잘못된 정보나 편견에 기반한 댓글은 연예인들에게도 큰 상처를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